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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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앱' 김현주X박시연X김재화, 언니들 우정도 '판타스틱' 하네요(종합)

기사입력 2016.09.30 20:4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에 출연중인 박시연, 김현주, 김재화가 V앱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3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V앱 라이브에서는 드라마의 히어로 김현주, 박시연, 김재화가 출연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김현주는 "주상욱의 칭찬을 해달라"는 요청에 "류해성 사랑해요"를 외치다가 이내 차분하게 "주상욱 씨는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다.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함께 있던 박시연은 "류해성은 진지해질 때 굉장히 멋있어진다"며 극중 주상욱의 몰입된 모습을 칭찬했다. 김재화 역시 "맞아, 맞아"를 외치며 동조했다.

김재화는 코끼리와 까치 성대모사를 하며 두 언니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박시연과 김현주는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까치 성대모사를 "쥐 성대모사 같다"고 놀렸다. 이에 김재화는 "(성대모사를) 괜히 한 것 같다"며 울상을 지었고 김현주는 "이건 편집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넸다.

김현주는 박시연, 김재화와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는 것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많은 작품을 했지만 여자친구들과 이렇게 비중 있게 나오는 것은 처음이라는 김현주는 "진짜 너무 좋다. 늘 드라마는 혼자 막 하는 기분이었다. 나중에는 힘이 모자라니까 안간힘을 쓰면서 드라마를 끝내는 느낌이 있었다"며 "이 친구들이랑 같이 있으니까 존재만으로도 행복하다.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함께한 두 배우에 애정을 드러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김현주는 "8화에 나왔던 엔딩신"이라며 "'다른 여자는 나 가고나서 만나'라고 했던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며 극중 많은 이의 마음을 울렸던 신을 선정했다.


김현주는 마지막 인사멘트에서 "저희는 찍으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들고 곧 끝나야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쉽다"며 "여러분도 같은 마음이었으면 좋겠다. 끝까지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박시연은 "열심히 찍고 있으니까 재밌게 봐주세요"라고 이야기했고 김재화는 "특히 본방을 사수해주세요"라는 센스 있는 어필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판타스틱'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V앱 방송화면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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