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쇼핑왕 루이' 서인국이 기억을 조금씩 되찾았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3회에서는 루이(서인국 분)가 쇼핑에 남다른 재능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중원은 회사 청소부로 일하는 고복실과 재회했다. 차중원은 고복실에게 산삼값을 줬고, "이 시간부로 나는 산삼사기꾼이 아니라 산삼의 은인이야. 내가 누구라고?"라며 생색냈다. 더불어 차중원은 "월요일부터 상품 기획실로 출근해"라며 취직시켰다.
이후 고복실은 루이(서인국)와 조인성에게 고기를 사줬다. 이때 루이는 자신이 입고 있던 팬티에 적힌 '루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됐다. 앞서 루이는 쇼핑에 남다른 재능을 드러낸 바 있다. 고복실과 루이는 잠들기 전 대화를 나눴고, 고복실은 "잘 자, 루이야"라며 인사했다. 루이는 '그녀가 내 이름을 불러주었다'라며 설렘을 느꼈다.
또 루이는 조인성과 함께 시장에서 옷을 샀고, 남다른 재능을 발휘했다. 조인성은 "오늘부터 너를 쇼핑왕으로 임명한다"라며 칭찬했고, 루이는 "난 뭐 하던 사람이었을까. 쇼핑왕? 뭔가 익숙한데"라며 생각했다. 이때 루이는 황금백화점이라고 적힌 오르골을 발견했고, 과거 기억을 떠올리며 두통을 호소했다.
특히 루이는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뒤 가출했다. 고복실은 루이를 찾아냈고, 화를 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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