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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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北 사투리 연기, 걱정했지만 익숙해져"

기사입력 2016.09.28 10:00 / 기사수정 2016.09.28 00:45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임지연이 북한 사투리 연기에 대해 말했다. 

임지연은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출연 중인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임지연은 극중 탈북녀 김미풍 역을 맡았기에 북한 사투리 연기를 펼쳐야 했다. 이에 대해 임지연은 "사투리 연기가 처음에는 걱정됐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임지연은 "하지만 연기를 하다보니 지금은 많이 익숙해졌다"며 "일상에서도 조금씩 북한 사투리가 나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지연은 "오히려 나중에 표준어 연기를 제대로 못하면 어떡하나 걱정도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지연이 출연 중인 '불어라 미풍아'는 탈북녀 미풍(임지연 분)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가 천억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tru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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