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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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강하늘 흑화, 이지은 누명 씌운 강한나 감쌌다

기사입력 2016.09.27 22:31 / 기사수정 2016.09.27 22:3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강하늘이 강한나의 죄를 덮었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11회에서는 8황자 왕욱(강하늘 분)이 연화(강한나)의 악행을 알고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8황자 왕욱은 해수(이지은)를 구하기 위해 증인을 찾아냈다. 그러나 8황자 왕욱은 독배를 사주한 사람이 연화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8황자 왕욱은 "네 죄가 드러나면 우리 집안은 역적이 돼. 대체 왜 그랬어"라며 소리쳤고, 연화는 "오라버니를 깨우고 싶어서요. 오라버니는 이 나라의 황제가 되실 분인데 그깟 계집애 때문에 모든 걸 버리지 않습니까. 기우제에서 비를 내린 4황자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 전 똑똑히 봤습니다. 오라버니는 황제가 되길 원해요. 그래도 아니라면 어머니와 저를 버리셔도 좋아요"라며 악랄한 면모를 과시했다.

8황자 왕욱은 그 자리에서 증인인 궁녀을 죽였고, "넌 내가 어머니와 너를 버리지 못할 걸 너무 잘 알지. 지금 이 순간부터 연화, 너는 내 어여쁜 동생이 아니라 증좌다. 난 너에게 넌 나에게 큰 빚을 진 거야"라며 쏘아붙였다.

연화는 "그 빚, 평생을 걸어도 못 갚을 빚. 반드시 황위로 보답합니다"라며 약속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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