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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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운파 "폭력적인 가요 가사 아쉬워…책임감 가졌으면"

기사입력 2016.09.26 12:11 / 기사수정 2016.09.26 12:1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음악 인생 40주년을 맞이한 작사, 작곡가 조운파가 최신대중가요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통해야 조운파 사랑 톡 콘서트' 제작발표회가 26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레스 강남 호텔 1층 로얄 블룸에서 열렸다.

이날 조운파는 "최신대중가요 가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폭력적이고 영문도 모르는 가사를 쓰는 작사가들이 있다"며 "노래를 만들 때 곡을 만드는 사람이나 부르는 사람이나 공인으로서 대중을 향한 책임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조운파는 "내가 작업을 할 때에는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다"며 "이 노래가 발매되어 접하는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 작업했다"고 이야기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에이엠지글로벌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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