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범수의 딸 소을이가 승강기 안전교육을 잘 받았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범수-소다남매의 안전체험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범수는 소다남매를 데리고 재해시 안전한 대처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지진체험부터 시작해 완강기, 승강기 체험에 나섰다.
교육이 끝나고 소다남매는 지하 1층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아빠를 만나기 위해 둘이서 엘리베이터에 탔다. 그런데 지하 1층에 도착한 엘리베이터는 그대로 멈추고 말았다. 무덤덤하게 있던 소을이는 기다려보다가 계속 문이 열리지 않자 "문이 왜 안 열리지?"라고 얘기했다.
소을이는 당황하지 않고 안전교육 때 배운 대로 비상벨을 눌러 직원에게 상황을 설명한 뒤 승강기 번호도 차분하게 전달했다. 소을이는 무슨 일인지 궁금해 하는 다을이를 안심시키며 "누나 있잖아. 너 혼자 타면 큰일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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