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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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라이브' 한동근 "첫 팬미팅 130석도 못채웠다…팬들 얼굴 다 기억"

기사입력 2016.09.23 20:48 / 기사수정 2016.09.23 20:57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한동근이 인기가 없었던 첫 팬미팅 당시를 회상했다.

23일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중계된 '한동근의 MUSIC LIVE'은 한동근의 진솔한 이야기와 라이브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한동근은 역주행의 주역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를 부른 뒤 "이 노래로 뮤직뱅크에서 1등을 했습다. 그땐 작가가 손을 앞에서 돌리길래, 빨리 소감을 끝내라는 뜻인줄 알고 급하게 수상소감을 마무리 했다"며 "알고보니 계속 멘트를 이어가라는 뜻이더라. 갑자기 멘트가 끊겨 당황하셨을 분들에게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또 많은 팬들 앞에서 라이브 무대를 갖게 된 것에 대해 그는 "사실 1집 '읽지 않음' 활동을 마무리하고 팬미팅을 한 적이 있다. 130석 규모의 공연장을 빌렸는데 다 채우지 못했다. 그때 오셨던 분들은 얼굴까지 다 기억한다"고 회상했다.

이어 "지금 이렇게 사랑받고 있는게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V앱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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