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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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김하늘♥이상윤, 거부할 수 없는 '끌림'(종합)

기사입력 2016.09.22 23:1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하늘과 이상윤이 서로를 향한 끌림을 느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2회에서는 최수아(김하늘 분)와 서도우(이상윤)가 하루 종일 같이 있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아와 서도우는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과 손님으로 만났다.

최수아는 서도우에게 주려고 챙겨온 애니(박서연)의 유품 다리미를 전해주려고 했는데 짐이 바뀌면서 함께 다음 비행기를 기다렸다. 비행기가 연착이 되면서 최수아와 서도우가 같이 있는 시간이 더 길어졌다. 두 사람은 딸 얘기를 하면서 비행기를 기다렸다.

다리미가 도착한 후 갑자기 비가 쏟아지자 최수아는 서도우의 차를 타고 딸 박효은(김환희)을 만나러 갔다. 그런데 집을 잘못 찾아갔다. 서도우는 이왕 이렇게 된 김에 최수아와 같이 한강으로 향해 비가 그친 후의 풍경을 감상하기로 했다. 앞서 차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풍경을 얘기했었기 때문.

서도우는 말없이 한강을 지켜보다가 한강을 좋아했던 애니를 위해 애니의 유골을 뿌렸다. 차 안에 있던 최수아는 서도우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서도우가 애니를 떠나보내고 돌아섰을 때 최수아와 눈이 딱 마주쳤다. 최수아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했고 서도우는 그런 최수아를 보며 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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