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투모로우' 김무열 "하체강화 위해 자전거 출퇴근…액션 자신있다"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김무열이 암살자 역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이야기했다.

뮤지컬 '곤 투모로우'의 프레스콜이 2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배우 강필석, 이동하, 김재범, 김무열, 이율, 김민종, 조순창, 박영수, 김법래, 임별, 강성진, 정하루, 이시후가 참석했다. 

이날 김무열은 액션신을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뮤지컬 장르가 누와르라서 액션신이 중요했다. 액션신만 약 두 달 동안 연습한 것 같다"며 "특별히 하체 강화를 위해 자전거로 출퇴근했다"고 밝혔다.

또 "홍종우가 세 명이라 셋이 똑같은 액션신을 선보여야 했기 때문에, 하향 평준화가 아닌 상향 평준화된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새로운 것도 연습해서 추가했으니 공연에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곤 투모로우'는 개화기 조선이란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혁명가들을 다룬 뮤지컬로, 김무열은 김옥균의 사상에 매료돼 그에게 접근하는 조선 최초의 프랑스 유학생 '홍종우'로 분해 카리스마 가득한 암살자의 모습을 선보인다.

10월 2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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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