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박해일 측이 건강보험료 논란과 관련해 해명했다.
박해일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엑스포츠뉴스에 "박해일의 건강보험료 관련 내용은 고의적으로 누락한 것이 아니다. 건강보험공단 연락을 받고 당일 전액 납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해일 측은 "박해일의 아내가 영화 기획 쪽 회사를 운영하며 실수로 박해일을 직원으로 등록했었으나, 건강보험료 관련 내용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지하지 못한 부분은 배우 본인도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지난해 건강보험공단측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어 수정을 해야할 것 같다고 연락을 받은 뒤 박해일이 세무사를 통해 자신이 등록돼있다는 것을 확인을 했고, 당일 공단이 요청한 금액을 납부했다. 해당 회사도 다음날 퇴사처리 했고, 현재 지역 건강보험료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해일은 아내의 회사에 직원으로 등재해 지역이 아닌 직장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3년 간 7000여만원 가량 미납한 사실이 밝혀져 건강보험료 축소 납부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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