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송진형(29)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 샤르자로 이적한다.
제주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UAE의 알 샤르자로부터 송진형의 영입을 원하는 의사를 전달 받았다고 전하며 고심 끝에 이적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계약 사항은 양 구단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았다.
제주는 해외 진출을 원하는 송진형의 의사를 존중해 알 샤르자행을 돕기로 결정했다.
송진형은 지난 2012년 제주에 입단해 K리그 통산 185경기에 출전, 29골 22도움을 기록한 정상급 미드필더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제주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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