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배우 김하늘, 이상윤,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 등이 출연하는 '공항가는 길'은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이다. '봄날은 간다' 등 충무로에서 신선한 멜로로 각광 받아온 이숙연 작가와 '황진이', '응급남녀' 등 감성 연출로 이름난 김철규 감독의 조합이 기대를 모은다.
특히 '공항가는 길'은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김하늘과 그 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멜로의 정석을 보여준 이상윤의 만남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 작품은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과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가 가벼운 성격의 로맨틱코미디 장르라면, 올 가을 안방극장을 깊은 감성으로 채워줄 단 하나의 멜로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과연 김하늘, 이상윤이 그리는 절절한 멜로는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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