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하반기 전국 투어 소식을 알리며, 20일 티켓 오픈을 한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오는 10월부터 전국투어 ‘날로 먹는 장얼’의 제 2탄 ‘날로 먹는 내사노사’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날로 먹는 내사노사’ 전국 투어는 10월 29일 부산 오즈홀을 시작으로, 11월 4, 5일 광주 보헤미안, 11월 12일 춘천 KT&G 상상마당, 11월 19일 대전 인스카이투, 12월 9, 10, 11일 서울 KT&G 상상마당에서 진행된다.
소규모 공연장에서 진행되는만큼 무대와 객석 거리가 가까워 몰입도 높은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하는 "작은 곳에서 가깝게 공연을 하면 하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이렇게 재미있는데 뭘 위해 규모를 키우나?'라고 밝히며 작은 공연장에서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6월, 정규 4집 ‘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이하 내사노사)’ 발매 이후 처음 진행하는 투어인 만큼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 모두 큰 기대를 안고 밤낮없이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 지난 해 진행했던 ‘날로 먹는 장얼’ 전국투어 역시 매 도시마다 티켓 매진 행렬을 기록했던 만큼, 이번 전국투어에서도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기하와 얼굴들의 전국투어 ‘날로 먹는 내사노사’ 티켓은 20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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