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홍동희 기자] 로맨틱 피아노의 귀공자 제이콥 콜러의 여덟 번째 내한공연이 10월 7일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시네마틱 피아노 파라다이스’라는 공연 타이틀로 이미 널리 알려진 그는 이번에는 자기 이름은 건 ‘JACOB KOLLER’로 찾아온다.
음악과 더불어 살아온 인생의 여정을 반영하여. 자신의 음악에 영향을 준 클래식, 재즈, 팝, 록, 월드뮤직, 뉴에이지 등에서 받은 영감을 공연에 투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9월 26일 국내에서 라이센스 발매를 기념하여 산토끼뮤직이 주최한다.
제이콥 콜러는 4세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배워, 중학교 시절 야마하 피아노 콩쿨에서 우승하는 등 10여회 이상의 전미 음악 콩쿨에서 우승하며 음악적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탄탄한 클래식의 기반위에 고교시절부터 아리조나 음악대학 시절까지 재즈와 즉흥연주를 배웠다.
제이콥콜러는 현재 일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며 재즈클럽, 콘서트홀 공연, 아티스트 백스테이지 연주, 레코딩 등 숨가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자신이 설립한 음악교실 Jacob Koller International Music School의 교장선생님이면서 Piano BOP (재즈와 영어로 피아노를 공부하는 교재) 교재를 직접 만들어 유아(3세~7세)에서 성인까지 음악을 가르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의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베토벤의 ‘비창소나타’에 쇼팽의 ‘환상즉흥곡’ 까지, 그런가 하면 마이클 잭슨의 대표적인 스무스 크리미널, 레드 제플린의 아킬레스 라스트 스탠드, 스티비 원더의 아이 위쉬, 공연장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오리지널 곡 ‘스페이스 포포’와 ‘녹턴’ 한국 공연을 위해 준비한 비장의 한국 명곡 등, 클래식 재즈 팝 월드뮤직 뉴에이지, 영화음악까지 다채로운 레파토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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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mysta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