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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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박경림 "25일이 마지막 방송…그동안 너무 행복했다" 울먹

기사입력 2016.09.19 14:11 / 기사수정 2016.09.19 14:1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이 하차 소감을 전하며 울먹였다.

1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는 DJ 박경림이 직접 라디오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박경림은 "이번주 일요일(25일)까지만 두데 가족들과 만나게 됐다. 개편 때 두시의 데이트가 변화를 꾀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는 여러분과 함께했던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 당장 오늘까지만 하게 되더라도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소중하다. 아직 저에게는 열 네 시간이 남아 있다. 이 시간 동안 여러분들과 행복한 시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원래 시작보다 마무리가 중요하다. 그래서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 기사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알게 되시는 것보다 제가 이번까지 하게 됐고 또 만나자는 이야기를 직접 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박경림의 목소리가 떨렸다.

박경림은 "'두시의 데이트'를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으로 열심히 해서 다시 돌아오겠다. 잠시 안녕이다. 다음 주에 누가 올지 아직 모르지만 그분도 환영해주시라"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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