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옥중화'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는 22.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8.0%)보다 4.0%P 상승한 수치다. 11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21.3%)보다 0.7%P 높다.
이날 '옥중화'에서는 외지부가 된 옥녀(진세연 분)가 지천득(정은표)의 누명을 벗겼다.
명종(서하준)은 여전히 신분을 숨긴 채 옥녀 앞에서 "외지부는 정말 훌륭한 제도다. 주상께서도 관심이 많다"며 칭찬했다. 또 다시 관비가 될 위기를 처한 옥녀의 말을 듣고 명종은 제조 영감을 찾아가 "옥녀를 관비로 만들지 말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소격서 제조가 정난정(박주미)에게 "주상전하와 옥녀가 궐 밖에서 만난다"고 말해 옥녀의 위기를 예고했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SBS 추석특선영화 '뷰티인사이드'는 5.8%, KBS 2TV '개그콘서트'는 10.4%를 나타냈다. 주말드라마 1위 KBS 2TV '월계수양복점신사들'은 29.4%로 집계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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