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이재진 "팬 경찰에 신고한적 있다…집 앞에 오지 않았으면"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그룹 젝스키스의 이재진이 팬을 경찰에 신고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16년 만에 단독콘서트를 개최한 젝스키스의 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은지원은 팬들에게 가장 무뚝뚝한 멤버로 지목된 것에 대해 "나는 표현을 잘 못 할 뿐이지 그래도 팬을 경찰에 신고하진 않는다. 이재진은 경찰에 신고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진은 "팬들이 자꾸 집 앞으로 찾아와서 주민 신고를 넣은 적이 있다. 지금도 팬들은 집 앞에 찾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은지원은 "이젠 팬들이 '오빠 제발 경찰에만 신고하지 마세요'라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