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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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김인권 "차승원, 편안한 아저씨같다…내 롤모델"

기사입력 2016.09.13 11:51 / 기사수정 2016.09.13 11:5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김인권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차승원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감독 강우석)의 김인권이 출연했다.

이날 김인권은 차승원과의 조화에 대한 질문에 "차승원 선배님와는 영화 '시크릿' 때 이후 두번째 만남이었다. '시크릿'때는 형사 역할로 나와서 그런지 굉장히 무거워 보여서 접근하기 어려웠다"고 운을 뗐다.

또 "그때 워낙 잠깐 만났던 터라 두번째 만남이 걱정도 됐다. 근데 '고산자, 대동여지도' 촬영장에서 처음 뵐 때부터 완전히 다른 사람이더라. 사람 좋고 털털하고 농담도 계속하시고, 편안한 아저씨였다"고 말했다.

이어 "차승원 선배와의 호흡을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 현장에서 편안해서 그렇게 나왔다. 나도 차승원 선배같은 선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SBS 보는라디오 캡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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