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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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부터 여자친구까지, '헬로프렌즈'서 '아재개그' 릴레이

기사입력 2016.09.12 14:07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우리나라 대표 여자 아이돌들이 아재개그에 푹 빠졌다.

12일 KBS 2TV 추석 파일럿 '헬로 프렌즈-친구추가' 측은 에이핑크-I.O.I-우주소녀-여자친구로 이어지는 릴레이 '아재개그' 영상에서 폭풍웃음으로 말을 잇지 못하며 아재개그 삼매경에 빠진 이들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이날 공개된 '아재개그' 스페셜 영상은 에이핑크의 은지-보미-남주, 아이오아이 소미-청하-유정-소혜, 우주소녀 다영-수빈-은서, 여자친구 유주-예린-엄지-은하가 차례로 나서며 '아재개그' 대결을 벌이고 있다.



먼저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이는 6년차 아이돌 '에이핑크'. 은지가 애써 웃음을 참으며 "인도가 몇시게?"라며 첫 스타트를 끊었다. 이에 "12시?", "1시?"라는 답이 나오기가 무섭게 "인도~네시아"라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질세라 "딸기가 직장을 잃으면?", "딸기시럽", "몸에 해로운 청바지는?", "유해~진"이라고 답했다.

이처럼 여자 아이돌들이 '아재개그' 삼매경에 빠진 이유는 '헬로 프렌즈-친구추가"가 나이 차이, 세대 차이, 생각 차이를 허물고 전 세대가 친구가 될 수 있는 교감 버라이어티 토크쇼이기 때문.

'헬로 프렌즈'는 아재MC 군단인 윤종신-김준호-차태현-서장훈-허지웅과 아이돌 군단 에이핑크-비투비-강남-아이오아이-여자친구-다이아-우주소녀-솔빈의 교감토크로 진행되며, 이들의 세대 브릿지로 윤두준이 출격해 웃음을 더할 예정이다.


최근 녹화를 마친 '헬로 프렌즈' 측은 "아재 MC들을 쥐락펴락 하는 아이돌들의 상상 초월 활약상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10대들의 사고를 알아가는 MC들의 팽팽한 밀당이 주요한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며 "세대를 허물며 웃음 가득한 추석 명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헬로 프렌즈'는 오는 18일 방송될 예정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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