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무한도전'이 500회 특집으로 증강현실 게임 특집을 선보인다.
12일 MBC '무한도전'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간단한 증강현실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이 게임을 이용해 무언가를 잡으러 다니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 쫓기기도 하는 다양한 형태로 500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닌텐도에서 개발한 AR게임 '포켓몬 go' 열풍이 전 세계를 강타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게임이 가능한 특정 지역으로 '포켓몬'을 잡으러 가는 이들이 있어 화제가 됐다. '무한도전'은 이러한 '포켓몬 go'의 개념을 방송에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무한도전'은 최근 릴레이툰, 무한상사 등 '무한도전'만의 특색이 담긴 특집을 선보이며 호응을 받았다. 다가오는 500회 특집에서는 증강현실이라는 새로운 소재로 어떤 도전을 펼칠지 주목된다.
앞서 7월 방송분에서 유재석은 '포켓몬 GO'를 언급한 적이 있다. 유재석은 "요즘 증강현실 게임이 굉장히 이슈인데 이런 걸로 추격전을 한 번 했으면 어떨까 싶다. 스마트폰으로 하는 게임이어서 안전 상의 우려도 있지만 잘 준비하면 괜찮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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