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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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김성근 감독 "장민재 호투 절대적이었다"

기사입력 2016.09.10 20:20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SK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SK의 7연승을 저지하는 동시에 팀의 3연승을 만들어냈다.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14-0으로 SK에게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57승3무66패를 만든 한화는 3연승을 내달리게 됐다. 반면 SK는 65승66패로 6연승 행진이 마감됐다.

선발 장민재는 84개의 공을 던져 6⅔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SK 킬러'다운 면모를 보이며 시즌 6승을 올렸고, 타자들은 선발 전원 안타를 비롯해 16안타 14득점을 만들어내며 SK를 몰아붙였다.

이날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장민재의 호투가 절대적이었다. 타선도 골고루 적시에 터져줬고, 1,3회 허도환의 도루 저지가 흐름을 우리 쪽으로 올 수 있게 했다"고 이날 경기를 평했다.

한편 한화는 11일 선발로 파비오 카스티요를, SK는 메릴 켈리를 예고했다.

eunhwe@xpors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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