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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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타임' 옥택연, 김소현·박신혜·뽀뽀장인으로 몰아가기 '꿀잼' (종합)

기사입력 2016.09.09 13:54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옥택연이 김소현, 박신혜 이야기로 최화정에게 '몰이'를 당해 큰 웃음을 줬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그룹 2PM의 옥택연이 나와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삼시세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옥택연은 '김소현과의 키스 신에 대해 "실제로 뽀뽀 신이라고 하기에는 첫 회에 싸우다가 입술 부딪히는 장면이 있었다. 또 나중에 감정을 넣어서 촬영하는 장면이 있었다. 김소현과 11살 차이다. 소현 양이 워낙 성숙해서 리드당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옥택연은 같은 소속사 그룹 트와이스를 자주 만나냐는 질문에 "저도 굉장히 좋아하고 밥을 한번 사주고 싶은데 그분들이 너무 바쁘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최화정이 tvN '삼시세끼'에서 만났던 배우 박신혜를 향한 감정을 추궁하자 몸 둘 바를 몰라했다. 옥택연은 박신혜에게 "'닥터스' 잘 봤다. 내가 보낸 커피차로 시원하게 촬영했길 바란다. 언제 한 번 보자"고 말했다.

옥택연은 '싸우자 귀신아'를 하면서 귀신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말했다. "김소현, 강기영, 이다윗 네 명이서 대화를 하고 있는데 마이크에 우리가 내지 않은 소리가 잡혔다. 저는 아무 소리도 안 했는데 오디오 감독님은 제가 장난치는 줄 알더라. 다들 놀라서 소리를 들어봤는데 여자 아이 목소리로 '음~ 음~' 이런 소리가 녹음돼서 다들 놀랐다"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그때가 방송 전이어서 다들 대박 날 거라고 예감했다"고 덧붙였다.

'삼시세끼'를 통해 '옥빙구'라는 별명을 얻은 옥택연에게 다른 별명을 물어보자 "뽀뽀장인? 이건 아직 많이 안해봐서 모르겠다. 많이 해본 다음 말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삼시세끼'에서 밍키의 새끼인 에디를 키우고 있는 옥택연은 "동물에 대한 시선이 바뀌었다. 항상 에디가 먼저다.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 밍키를 닮아서 허리가 길어졌다. 허리만 길어졌다"면서 '아빠미소'를 지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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