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의 중전 한수연이 세자 박보검과 찍은 다정한 셀카를 공개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악랄한 중전 김씨 역으로 세자 박보검을 견제하며 스토리에 긴장감을 부여하고 있는 한수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연의 모자지간, 그러나 구르미 현장 분위기는 최고. 보검 세자와 중전의 단란한 한 컷”이라는 문구와 함께 세자 이영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박보검과의 다정한 셀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중전 한수연과 세자 박보검은 나란히 등을 맞대고 따봉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앙숙 관계인 중전과 세자의 캐릭터와는 다르게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끈다.
앞서 한수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보검이와 촬영을 할 때는 제가 그를 미워하는 감정을 담아야 하는데, 감정 잡기가 쉽지가 않다. 이렇게 착한 아이를 미워할 수가 없다”는 고충을 토로하며 박보검의 착한 성격을 칭찬한 바 있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6화 방송에서 한수연은 세자 박보검이 김유정을 위해 저지른 실수에 미소 지으며 숨겨둔 음모를 꾸미려는 모습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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