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연예오락TV 작품상…박진경 PD "웃음만 생각" [제43회 한국방송대상]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한국방송대상에서 연예오락TV부문상을 수상했다.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3회 한국방송대상'에서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연예오락TV부문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표로 무대에 선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박진경 PD는 "연예오락에서 가장 중요한 게 '웃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실 저희 '마리텔'은 웃음만 생각하고 만든 프로그램이다. 감동은 사실 1년에 1번 나올까말까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앞으로도 웃음이란 두 글자만 생각하고 방송만들라는 뜻으로 상 주신 것이라 생각하겠다"며 "모든 스태프들께 영광을 돌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방송대상'은 2015년 6월부터 2016년 5월까지 방송된 작품들 중 대상 1편, 작품상 26편을 선정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한국방송대상' 방송화면 캡처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