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서대문구민 대상 맞춤형일자리 바로잡(JOB) 교육이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20명 정원으로 마련된 바로잡(JOB) 교육은 단기간 교육 후 취업으로 바로 연계되는 맞춤형 일자리 과정이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토탈홈케어매니저, 웨딩헬퍼, 호텔객실관리사 3개 과정에 대한 취업 교육을 9월 실시한다"면서 "교육은 서대문구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고 밝혔다.
분야별 90시간 교육이 진행될 토탈홈케어매니저 교육은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활동자격, 베이비시터 자격취득이 가능하다. 여기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후조리사로 4대 보험 및 퇴직금 적립 혜택이 있다.
결혼예식과 야외 촬영 시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도와 줄 웨딩헬퍼 과정은 실습 위주로 수업이 이뤄진다.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가봉, 헤어 연출, 본식과 폐백 실습, 웨딩드레스 샵 견학 등이 마련됐으며 과정을 수료한 이후 취업 초기에는 주말 본식 헬퍼로 활동하게 된다.
호텔객실관리사는 객실정비, 미니바 업무, 고객서비스 교육 등을 배우며 수료 후 서울 시내 특급호텔 룸메이드로 취업할 수 있다. 또한 면접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은 동행면접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지원을 희망한다면 참가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사진을 준비해 지하철 이대역 1번 출구 혜우빌딩 4층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하면 된다"면서 "교육 과정에 대한 세부 정보를 얻길 원하는 이들을 위해 설명회도 8월과 9월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바로잡(JOB) 교육과정 설명회는 토탈홈케어매니저와 웨딩헬퍼과정은 오는 8월 31일 10시, 호텔객실관리사과정은 오는 9월 28일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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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