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육셰프로 변신했다.
MBC 추석특집 '아이돌 요리왕'을 위해 엑소, 방탄소년단, 비투비, 빅스, B1A4, 트와이스, AOA, 러블리즈, 오마이걸 등 200명 이상의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함께한다.
'아이돌 요리왕'은 현직 대한민국의 아이돌 중 진정한 요리의 1인자를 뽑는 대규모 경연 대회로 가요계에 숨어있던 요리돌을 발굴해 낸다는 새로운 기획에서 출발했다.
현재까지 총 200명이 넘는 아이돌이 경연 현장을 찾아 현장에서 공개된 두 개의 미션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주어진 시간 내에 결과물을 제출하는 예선을 치뤘다.
특히 예선전을 치른 많은 아이돌 중 의외의 요리 실력을 보여준 참가자는 비투비의 육성재였다. 스스로 '육셰프'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자신 있게 예선 현장의 문을 연 육성재는 즉석 공개된 요리미션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제 실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발군이다"는 평가를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비투비 리더 서은광도 도전장을 던졌다. 미션 카드를 뽑은 서은광은 "숙소에서 해봤던 요리"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제한시간에 걸려 이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요리를 끝낸 육성재는 기회를 기다렸다는 듯, 서은광의 예선 현장을 찾아가 특유의 비글 케미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아이돌은 단 8명이다"고 밝혔다.
'아이돌 요리왕'은 9월 추석연휴 중 방송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