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일본 유명 MC 아카시야 산마가 그룹 SMAP(스맙)의 해산에 대해 언급했다.
아카시야 산마는 27일 방송된 후지테레비 '산마의 오와라이 향상 위원회'에서 평소 친분이 깊었던 스맙의 해산과 관련, 솔직한 입장을 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산마는 "파벌로 말하자면 나는 나카이파와 기무라파 중 기무라파다. 이건 나카이도 알고 있는 부분"이라고 답했다. 스맙은 현재 '해산 반대' 기무라 타쿠야 파와 '해산 인정' 나카이 마사히로 파로 나눠져 있는 상황이라는 현지 매체의 설명.
또 산마의 스맙의 해산 배경과 관련한 질문에 "아직 쟈니 사장과 메리 부사장에게 승낙받지 못했기 때문에 말할 수 없다.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오케이 사인이 나오면 말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스맙 소속사 쟈니즈 사무소는 14일 팩스를 통해 스맙의 해산을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스맙 멤버들은 12월 31일을 끝으로 해산하며, 해산 이후에도 쟈니즈 사무소 소속으로 남아 개인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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