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한 석현준이 2경기 연속 출전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28일(한국시간) 2016~2017 수페르리그 2라운드서 가지안테프스포르를 상대로 0-1로 졌다.
올 시즌 FC포르투를 떠나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임대로 뛰게 된 석현준은 지난 경기서 교체로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도 벤치서 출발한 석현준은 후반 25분 에도간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한 차례 경고를 받는 등 경기에 열의를 보여준 석현준은 20여분 열심히 뛰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팀 이적 후 2경기 연속 출전하면서 팀 적응에 순조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석현준은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배려에 따라 A매치 데이에 팀에 남으면서 트라브존스포르 적응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트라브존스포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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