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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기' 박소담, 안재현에게 고백 받아 '삼각 로맨스 시작되나' (종합)

기사입력 2016.08.28 00:1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박소담이 안재현에게 고백 받았다.

27일 방송된 tvN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6회에서는 은하원(박소담)이 강씨 집안의 제사에 삼형제를 모이게 하겠다는 두 번째 미션을 받았다.

이날 은하원은 제사가 열리는 사찰에서 삼형제가 오길 기다렸고, 그녀의 바람처럼 강서우와 강현민이 연이어 도착하자 오지 않은 강지운도 도착하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은하원의 기대와는 달리 강지운은 오지 않았고 실망한 은하원은 하늘집을 나가 버렸다.
 
이후 강지운이 제사가 시작되기 훨씬 전에 이미 왔다 갔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은하원은 이 사실을 알지 못했고 은하원의 언니 최유나(고보결)은 하늘집을 찾아가 은하원의 교복을 망가트린 후 은하원이 팔자를 고치기 위해 하늘 집으로 들어갔다는 거짓 소문을 온라인에 퍼트렸다.
 
언니 최유나의 계획을 전혀 알지 못한 채 집을 나온 은하원은 박혜지(손나은)를 만나 그녀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은하원은 자신을 어색하게 대하는 박혜지에게 “나는 강현민의 여자친구가 아니다”라고 사실을 고백했고, 오해를 푼 박혜지는 졸업식에 아무도 오지 않을 거라며 시무룩 해 하는 은하원에게 졸업식에 가겠다는 약속을 했다.
 

다음 날,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박혜지의 집을 나선 은하원은 교복이 없어 체육복 차림으로 등교 했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은하원이 강회장의 여섯 번째 첩으로 하늘 집에 들어갔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은하원을 보는 시선은 곱지 않았다. 결국 은하원은 불량학생들의 손에 이끌려 방송실에 같혔고, 학생들은 은하원의 옷을 벗기는 동영상을 촬영하려 했다.
 
반면, 은하원을 찾아 학교에 왔었던 강지운은 학생들이 은하원을 괴롭히려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은하원을 찾아 헤맸다. 방송실 앞에 남학생들이 대기 하고 있는 것을 본 강지운은 주먹으로 학생들을 제압했고, 은하원을 구해냈다. 그러나 이어 도착한 강현민이 은하원을 챙기자 말 없이 돌아서고 말았다.
 
강현민은 은하원에게 교복을 갈아입으라며 교복을 건넸다. 은하원과 강현민은 방송실로 들어갔고, 강현민은 은하원에게 돌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강현민이 은하원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방송실 카메라에 찍혀 교내에 생방송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음 예고편에는 은하원에게 거절 당하는 강현민이 재벌찌질남으로 놀림 받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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