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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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박근형 "액션 하지만 '테이큰'과는 달라"

기사입력 2016.08.27 15:11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박근형이 액션에 대해 말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그랜드파더'(감독 이서)의 배우 박근형과 고보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근형은 "영광스러운 '컬투쇼'에 두번이나 나오게 돼서 영광이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박근형은 '그랜드파더'에 대해 "액션을 하긴 했는데 '테이큰'과 다르게 한국적인 할아버지가 손녀를 사랑하는 그런 이야기다"며 "손녀나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벌어지는 손녀를 보호하기 위한 액션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근형은 "이웃집 사람들이 살면서 내가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고 있는지 사실도 모르고 살고 있다"며 "그러다가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전부 복수를 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박근형은 "노인에 대한 영화가 별로 많지 않다"며 "'장수상회' 이후로 노인들의 생활이나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었다. 더군다나 소외된 사람이 분노하고 폭발하는 것이 있는데 특이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그랜드파더'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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