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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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엑스] "여기 런웨이에요?" '질투의 화신' 스타일리시 커플들

기사입력 2016.08.24 17:58 / 기사수정 2016.08.24 17:58

서재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스타일엑스 서재경 에디터] 패셔니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패션쇼나 브랜드 런칭 행사 자리냐고? NO! 바로 새로 시작하는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제작 발표회 현장에서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공효진부터 tvN '꽃보다 청춘'에서 개성 넘치는(?) 아프리카 패션을 선보인 고경표까지. 패션이라면 일가견이 있는 스타들이 드라마에 총출동했다.

제작 발표회 당일, 센스 넘치는 스타일로 주목을 끈 네 배우의 스타일을 전격 분석했다. 어떤 옷을 입혀도 훌륭하게 소화하는 '스타일의 화신'들을 만나보자. 

◆ 공효진 귀여움 뿜뿜~ 스타일의 아이콘 공블리!


공효진의 패션은 모두의 시선을 강탈했다. 그녀는 리본 장식이 인상적인 미니 원피스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원피스 이너로 착용한 시스루 블라우스는 청순한 느낌을 자아냈다. 핑크색 로퍼에 블랙 앵클 삭스를 매치한 공효진은 '로코의 여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발랄함을 뽐냈다. 



액세서리마저 범상치 않았다. 공효진은 화이트 컬러의 두꺼운 이어링을 착용해 특유의 러블리함을 강조했다. 

◆ 일상룩도 역시 센스 만점!


공효진의 넘치는 패션 센스는 익히 알려진 사실! 그녀의 트렌디한 아이템은 어떤 자리에서도 주목을 끈다. 공효진은 크롭티와 커팅 진을 매치해 은근한 섹시美를 강조한 룩을 즐기는가 하면, 핑크색 디스트로이드 진처럼 '희귀템'으로 스타일을 완성하기도 한다. 시크한 점프슈트 또한 공효진만의 스타일리시함을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이다. 

◆ 조정석 '납득이'를 까맣게 있게 만든 물오른 스타일리시함


조정석은 깔끔하면서도 포인트가 분명한 패션을 선보였다. 무릎까지는 여느 평범한 스트라이프 슈트와 다를 바 없지만, 스크롤을 조금만 더 내려보면 그의 재기 발랄한 패션 센스를 목격할 수 있다. 바지 밑단부터 세로 선으로 달린 지퍼가 그것. 여기에 함께 매치한 첼시 부츠도 조정석의 통통 튀는 매력을 부각시켰다.



조정석의 패션은 포인트 하나하나마다 섬세함이 느껴졌다. 슈트 주머니에 행커치프를 꽂아 댄디함을 자랑했다.

◆ '슈트의 정석'이라 불러다오


형형색색의 슈트를 차려입은 조정석은 그야말로 '슈트의 정석'이었다. 쉽게 소화하기 힘든 베이비 블루 컬러의 슈트부터 와인빛의 슈트까지. 조정석의 슈트 스펙트럼은 상상을 초월하는 센스로 가득했다. 특히 행커치프 대신에 장미꽃 한 송이를 꽂아 장식한 베이비 블루 컬러의 슈트는 조정석의 유쾌함과 어울려 최고의 시너지를 냈다. 

◆ 고경표 패션의 완성은 '기럭지'?

고경표는 클래식한 느낌의 슈트를 멋스럽게 소화했다. 재킷, 팬츠에 베스트까지 슈트의 3요소를 모두 갖춰 입은 그는 촘촘한 패턴의 타이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타이와 비슷한 톤으로 색을 맞춘 구두는 그의 패션 센스를 가늠케 한다.

◆ 어느덧, 남친룩 대표주자 등극


고경표는 넓은 어깨가 강조되는 니트 셔츠를 즐겨 입어 많은 여성들의 '로망男'이 됐다. 깔끔하면서도 댄디한 느낌의 고경표 패션은 여성들이 꿈꾸는 '남친룩' 그 자체다.

◆ 서지혜 청순하게, 섹시하게


올해 여자 배우들이 가장 많이 착용한 의상 중 하나가 '레이스 룩'일 것이다. 서지혜 역시 레이스 룩을
선택해 누구에게도 꿇리지 않는 아우라를 발산했다. 크롭 탑 스타일의 상의는 노출되는 부분을 레이스로 가려 우아한 섹시美를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언밸런스한 디자인의 귀걸이를 착용한 서지혜는 마치 여신을 떠오르게 하는 스타일로 관심을 모았다. 

◆ 쇄골미녀는 오프숄더를 좋아해


서지혜는 공식 석상에서 유독 오프숄더 원피스를 즐겨 입었다. 일자로 곧게 뻗은 쇄골 덕분에 오프숄더가 잘 어울리기 때문일 터. 레이스 패턴이 들어간 새하얀 원피스부터 강렬한 레드 컬러의 원숄더 원피스까지 서지혜는 완벽한 오프숄더 룩을 완성했다.

글 = 서재경 에디터 inseoul@xportsnews.com
그래픽 = 차연수 디자이너 cha_x2@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서재경 기자 inseou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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