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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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박혁권, 특별출연에도 강렬했던 존재감 '신스틸러 위엄'

기사입력 2016.08.23 08:3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배우 박혁권이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혁권은 '터널'에 특별출연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 박혁권은 정부 관료로 분해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비서를 대동하고 터널 붕괴 사고 현장에 나타난 모습이다. 박혁권은 단추를 여미는 손 동작과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다. 박혁권은 극중 설득력 있는 목소리로 배두나의 갈등을 고조시키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 넣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의 출연에 이어 '특별시민', '택시운전사'의 캐스팅을 확정지은 박혁권은 '터널'을 통해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한편 박혁권은 현재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에 임하고 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쇼박스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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