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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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결장' 볼티모어, 휴스턴에 3-5 무릎 3연패

기사입력 2016.08.22 09:42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김현수(28)가 결장했고, 팀은 패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캐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3-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볼티모어는 3연패에 빠졌다.

최근 일곱 경기 타율 3할7푼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었던 김현수는 결장했다. 김현수는 올 시즌 타율 3할2푼1리 홈런 4개 타점 14개 득점 28개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에서 휴스턴은 선발 투수 댈러스 카이클의 활약 속에 볼티모어를 꺾었다. 카이클은 8이닝 2실점 5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볼넷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휴스턴은 4회초 카를로스 코레아의 내야안타와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볼넷으로 잡은 기회에서 A.J. 리드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앞서갔다. 볼티모어는 4회말 곧바로 조나단 스쿱의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휴스턴은 5회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후속 타자 조지 스프링어가 우전 안타를 쳐내 찬스를 이었다. 득점권 기회에서 호세 알튜베와 코레아가 연속 적시타를 쳐내 휴스턴은 대거 석 점을 기록하며 4-1로 리드했다.

볼티모어는 5회말 놀란 레이몰드의 좌중간 2루타에 이어 터진 아담 존스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격했지만, 휴스턴은 8회초 제이크 마리스닉의 좌월 솔로포로 추격의 찬물을 끼얹었다. 볼티모어는 9회말 마크 트럼보가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쳐냈지만, 역전에 실패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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