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매드타운의 조타가 1등 사윗감으로 등극했다.
2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조타가 처가 식구들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타는 갑작스럽게 김진경의 어머니와 언니가 신혼집에 방문한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음식 준비에 돌입했다. 평소 요리를 좀 하는 조타는 한식을 좋아한다는 처가 식구들을 위해서 잡채, 김치찌개를 직접 만들었다.
조타는 요리를 끝내놓고는 처가 식구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보이기 위해 깔끔한 화이트-블랙 패션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조타가 잔뜩 긴장한 채 기다리는 사이 마침내 김진경의 어머니와 언니가 등장했다. 조타는 정중하게 인사를 하며 장모님, 처형과의 첫만남을 가졌다.
조타는 장모님이 평소 사위가 생기면 아들이라고 불러보고 싶다고 하자 장모님을 "엄마"라고 부르며 살갑게 다가갔다. 또 장모님이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 편을 보고 팬이 됐었다는 말에 "심심하면 연락하세요"라며 먼저 번호 교환을 제안했다.
조타는 애교를 보고 싶다는 장모님의 한마디에 바로 애교를 선보이기까지 했다. 조타는 장모님에게는 꽃다발과 손편지를, 처형에게는 아이크림을 선물로 건네며 처가 식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김진경의 어머니는 싹싹하고 배려심 깊은 조타의 모습에 연신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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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