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더스테이지' 호야, 데쥐 최초 현대무용 도전…명실상부 끝판왕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인피니트 호야가 데뷔 최초로 현대무용을 선보인다.

17일 방송되는 Mnet '힛 더 스테이지'에서 호야가 현대무용으로 시선을 끌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주 방송된 NCT 텐, 장현승, 아이오아이 김청하, 블락비 유권에 이어 빅스타 필독, 소녀시대 효연, 트와이스 모모, 인피니트 호야가 본인들의 개성을 살려 사랑스러운 무대를 준비했다.
 
'힛 더 스테이지'로 컴백한 장현승이 스테파니와 함께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여 2연승에 성공한 상황. 파죽지세로 달려가고 있는 장현승을 과연 누가 꺾을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이날 효연은 그 누구보다도 달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모모는 동료 멤버인 미나와 함께 찰떡 같은 호흡으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여자 댄서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호야의 모습이 눈에 띈다. 애절한 호야와 댄서의 표정 연기가 일품. 지난 매치에서 코앞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호야는 우승을 위해 이날 최초로 현대 무용 장르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서 결정 미션에서 1등을 차지해 마지막 순서로 나서는 호야는 이날 명실상부 끝판왕이 될 예정이다. 호야의 소름돋는 무대에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 또한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호야와 고등학교 때부터 함께 춤을 춰 왔다는 필독의 무대도 이날의 관전 포인트다. 춤꾼들 사이에서 필독의 춤실력을 인정한다는 이유를 이날 무대를 통해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필독은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겠다는 계획. 과연 절친 호야와 필독이 펼치는 선의의 경쟁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힛 더 스테이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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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