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32
연예

'함틋' 김우빈♥배수지, 해변가 극적 재회…애틋한 손잡기

기사입력 2016.08.17 10:4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배수지가 해변가에서 애틋한 재회 데이트를 펼친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13회에서는 김우빈과 배수지가 해변가 모래사장에서 재회, 애틋하게 손을 잡는 모습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분에서 신준영(김우빈 분)은 윤정은(임주은)과 악수를 나누다 최지태(임주환) 등에 업혀 있는 노을(배수지)의 모습을 목격했다.

이와 관련 당혹스러워하면서 다소 굳어버린 신준영과 두 눈을 반짝이며 활짝 미소 짓고 있는 노을의 표정이 대비를 이뤄내면서 두 사람의 재회 데이트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4월 진행된 해변가 데이트 녹화 현장에서는 높은 턱에 앉아 있는 김우빈과 바닥에 앉아있는 배수지의 시선 위치에 특히 신경을 쓰며 촬영됐다. 울퉁불퉁한 모래로 인해 배수지가 중심 잡기에 힘들어하자 김우빈은 모래를 발로 밀어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어주는 등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배수지가 일어서서 다시 한 번 김우빈의 손을 잡는 모습을 연기할 때는, 감정에 몰입한 배수지가 눈물이 맺힌 표정으로 노을의 심정을 완벽하게 전달해 현장에서 지켜보는 스탭프들까지 감동으로 물들였다. 김우빈 또한 배수지의 감정을 위해 먹먹한 표정으로 눈을 맞춰주는 등 연기 호흡을 발휘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김우빈과 배수지는 눈만 마주쳐도 딱딱 맞는 호흡은 물론, 돈독한 동료애와 친밀함으로 최고의 감정연기를 이어갔다"며 "두 사람이 다시 손을 잡게 된 장면은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서 의미 있는 장면이다. 두 사람이 어떤 만남을 만들어낼 지 오늘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 13회는 2016 리우 올림픽 경기 중계 관계로, 평소보다 20분 앞당겨진 17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삼화 네트웍스, IHQ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