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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싸우자 귀신아' 다시 살아난 김소현, 권율 응징할까

기사입력 2016.08.16 07: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싸우자 귀신아' 김소현이 코마 상태에서 의식을 회복했다.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11회에서는 김현지(김소현 분)가 의식을 회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지는 명철스님(김상호)의 말 때문에 박봉팔(옥택연) 곁을 떠났다. 박봉팔은 명철스님을 추궁했고, 명철스님은 "네 놈을 떠나라고 했다. 네 놈 이러는 걸 보니까 그 귀신이 내 말귀를 알아들은 모양이구나. 네가 지금 귀신이랑 노닥거릴 때인 줄 알아?"라며 화를 냈다. 박봉팔은 명철스님의 말을 무시한 채 김현지를 찾아 나섰다.

이후 박봉팔은 김현지를 찾아냈고, "내가 너 얼마나 찾았는지 알아? 명철스님 때문에 그래? 스님 말 신경쓰지 말라고 했잖아"라며 매달렸다. 김현지는 "나 그 스님 말 때문에 떠난 거 아니야. 너랑 나랑 말이 된다고 생각해? 난 상관있어. 솔직히 너랑 처음 함께한 것도 성불하고 싶어서였거든. 근데 내가 잠시 잊고 있었던 거지. 너랑 나랑은 사는 세상이 다르잖아"라며 쏘아붙였다.

김현지는 "넌 귀신이 사람들이랑 함께 사는 게 행복할 거라고 생각해? 이 세상에서 나를 볼 수 있는 사람은 너밖에 없는데. 내가 바라는 건 기억 찾아서 성불하는 거야. 너랑 같이 있으면 나만 외롭고 힘들어"라며 상처를 줬고, 박봉팔은 "그 말 진심이야? 나랑 있으면 행복하지 않다고? 알았어"라며 포기했다.

특히 김현지는 과거 기억을 모두 되찾았고, 집을 찾아가 어머니와 재회했다. 게다가 김현지는 죽은 게 아니라 5년간 코마 상태로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주혜성 역시 김현지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다시 살인을 저질렀다. 그러나 김현지는 코마 상태에서 깨어나 의식을 회복했다. 

앞으로 김현지가 박봉팔과 인간으로 다시 만나 사랑할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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