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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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틋' 김우빈♥배수지, 바닷가 데이트…'로맨틱 그 자체'

기사입력 2016.08.10 15:42 / 기사수정 2016.08.10 15:4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낭만적인 바닷가 데이트를 선보인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10회에서는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면서도 유치장에 갇힌 노을을 애타게 부르짖는 신준영과 유치장 안에서 하염없이 신준영을 기다리는 노을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김우빈과 배수지가 바닷가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10일 방송된 11회분에서 방송될 장면으로, 극중 노을(배수지 분)과 신준영(김우빈)이 해변 모래사장 위에 캐노피 속에서 애틋함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사진 속 김우빈은 배수지와 포옹한 후 이마에 입맞춤을 건네고, 배수지는 감정에 북받치듯 눈물방울을 떨군다. 이에 신준영과 유치장에 갇힌 수지가 어떻게 다시 재회를 한 건지, 바닷가 데이트를 가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또 아름다운 데이트 끝에 수지는 왜 눈물을 흘리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바닷가 데이트' 장면은 지난 4월 촬영된 것으로, 당시 김우빈과 배수지는 모래사장을 걷는 장면에서 발이 푹푹 빠지는 바람에 원치 않게 뒤뚱거리며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바닷바람이 매섭게 불어닥치면서 두 사람의 헤어스타일이 망가지는 바람에 촬영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김우빈은 한참 배수지를 바라보며 감정선을 다잡은 뒤 대본에 없는 애드리브를 선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김우빈과 배수지의 로맨틱한 모습에 지켜보는 사람들 모두 한 폭의 그림 같다며 극찬을 쏟아냈다"라며 "두 사람의 몽환적인 바닷가 데이트에 담겨있는 놀라운 반전 사실은 과연 무엇일지 오늘 본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 11회분은 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삼화 네트웍스, IHQ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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