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1박2일'과 걸그룹 트와이스가 특급 조합을 자랑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경상북도 청도로 떠나는 '더우면 복이 와요'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점심식사 복불복으로 10분 동안 평상에 앉아서 자신이 정한 자세와 시선을 그대로 유지해야 했다. 5분쯤 지났을 때, 트와이스의 '치어 업'이 흘러나오더니 모모를 제외한 트와이스 8명이 등장했다. 결국 멤버들은 10분을 채우지 못한 채 움직이면서도 기쁜 미소로 트와이스를 맞았다.
그 동안 꾸준히 트와이스를 만나고 싶어하던 차태현의 소원이 이루어진 순간. 특히 멤버들은 트와이스 멤버들과 짝꿍을 이뤄 점심 복불복을 진행했다. 이때 트와이스 멤버들이 '1박2일' 멤버들을 선택하는 인기투표가 진행됐고, 의외로 윤시윤이 0표 굴욕을 안아 충격을 선사했다.
트와이스는 방송 내내 웃음을 보이며 긍정 에너지를 뽐내는가 하면 멤버들의 리액션으로 화답하며, 특유의 해피 바이러스를 자랑했다. 이에 멤버들은 '트와이스 앓이'에 제대로 빠져버렸다.
결국 트와이스와 헤어져야 하는 시간에도 멤버들은 트와이스를 보내기 싫어했다. 이에 트와이스 멤버들은 '이따 봬요~'라고 말하며 다음 만남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자막 또한 '유독 짧게 느껴졌던 만남 다음에 또 만나요'라고 나오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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