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종석의 반전 매력을 뽐냈다.
이종석은 최근 MBC 수목드라마 ‘W’에서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현실적 비주얼과 중독성 넘치는 대사 톤으로 초반부터 ‘강철앓이’를 양산하고 있다.
3일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비눗방울을 날리며 아이처럼 해맑은 미소를 짓거나 비를 맞는 장면을 촬영 후 외모 점검을 하는 이종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깜찍한 양손 브이 포즈를 선보이거나 길거리에서 코믹 포즈를 취하는 등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촬영장에서 이종석은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다가도 감독님의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는 순간 ‘애교머신’으로 변신하는 등 예측할 수 없는 반전매력을 뽐냈다.
이종석은 연신 노래를 흥얼거리거나 촬영장을 찾은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무더운 야외 촬영 속에서도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지난 4회에서 강철이 자신이 만화 속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오늘 방송되는 5회에서는 강철이 현실세계로 들어와 오연주(한효주 분)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현실세계로 들어와 자신의 존재에 대해 알아가는 ‘강철’의 휘몰아치는 감정변화를 이종석이 어떻게 풀어낼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YG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