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불모터스와 제휴, 예약망 및 영업 노하우 공유
- 국산차와 가격 차이 최소화
[엑스포츠뉴스 김현수 기자] 제주스타렌터카는 지난 22일 한불모터스와 제휴를 맺고 푸조·시트로엥의 렌터카 예약 접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지난해 8월부터 직접 렌터카 서비스를 시행해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제주스타렌터카의 예약망과 영업 노하우를 빌려 고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제주를 찾는 관광객 대부분이 렌터카를 이용하는 실정이다. 수요와 공급의 증가에 따라 렌터카 가격이 내륙에 비해 상당히 낮아졌지만 국산차 가격의 2~3배에 달하는 수입차 렌트 가격은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그러나 푸조·시트로엥의 공식 딜러사 한불모터스가 직접 제주도 렌터카 사업에 참여하면서 엔트리 모델을 중심으로 국산차와 가격 차이를 줄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제주 지역 단기 렌터카 선두 기업인 제주스타렌터카와의 제휴를 통해 수입차 대중화에 앞장서고 싶다"며 "소비자들에게 푸조·시트로엥의 장점을 알려 실제 구매로도 이어지게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스타렌터카는 현재 제주도에서 1500여 대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khs77@xportsnews.com/ 사진=ⓒ제주스타렌터카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