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기욤, 오헬리엉이 역차별에 대해 언급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09회에서는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욤은 "캐나다는 어릴 때부터 양성 평등을 교육한다"라며 총리 트뤼도가 장관을 남자 반, 여자 반으로 임명한 것을 언급했다. 그 이유를 밝힌 영상도 화제가 됐다고. 왜 그렇게 했냐고 묻는 기자에게 총리는 "2015년이니까요"라고 답했다.
남녀 5:5 내각에 대해 기욤은 "역차별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미 존재하는 여성 차별을 없애기 위해 역차별은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역차별을 통해 평등에 가까워진다는 뜻을 전했다.
이를 듣던 오헬리엉 역시 "사람들 사고방식 바꿀 수 있을때까지 오히려 역차별 해야 한다"라고 동의했다. 그는 "2~30년 동안 이런 정책 필요하다. 그 다음엔 없애도 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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