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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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진사2' 개그맨 자존심 싸움에 웃음 터졌다

기사입력 2016.08.01 06:50 / 기사수정 2016.08.01 03: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역시 개그맨들은 달랐다. 자존심 싸움으로 웃음을 만들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 개그맨 유격특집에서는 멤버들이 하강 레펠 훈련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기리는 하강 레펠 훈련에서 비틀거리는 모습이 보였다. 이에 허경환은 "냄새 좀 난다"라며 지적했고, 이진호는 "백프로 냄새다"라며 김기리가 웃음을 주기 위해 과장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과도한 캐릭터 설정 의혹으로 '스컹크 황'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황제성은 "그렇게 흐느적대면서 정확하게 버텨줄 때 버텨주면서 흐느적거리는 게 보통 친구가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황제성 역시 설정 의혹을 피해갈 수 없었다. 멤버들은 황제성에 대해 "전투화 끈 끝까지 안 묶더라", "양쪽을 같이 묶더라. 넘어지려고 한다" 등 설정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황제성은 "내가 어디까지 짠 거냐"라며 당황했고, 양세찬은 "황제성 교육생은 '진짜 사나이' 전편 다 보고 왔다"라며 놀렷다.

또 이진호는 "자기 전에 뭐라고 한 줄 아냐. '잊으시오'랑 비슷한 말이 뭐 있냐"라며 폭로했고, 다른 멤버들은 엠버의 유행어였던 '잊으시오'와 비슷한 말로 야노 시호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멤버들은 본업이 개그맨인 만큼 틈만 나면 개그 소재를 찾아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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