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이종서 기자] kt wiz의 앤디 마르테(33)가 4경기 홈런포를 때려냈다.
마르테는 3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간 8차전 맞대결에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1로 지고 있던 2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마르테는 롯데 선발 투수 노경은의 초구(144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마르테의 시즌 21호 홈런이자 4경기 연속 홈런포.
이 홈런으로 kt는 2회말 1-1로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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