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포수 양의지가 사구 후유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26일 고척 넥센전을 앞두고 양의지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양의지는 지난 23일 잠실 LG전에서 최동환의 몸쪽 공에 머리를 맞았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서 CT 촬영을 비롯해 각종 검사를 받았지만 당시에는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경기를 앞두고 어지러움증을 호소했고, 결국 두산은 선수보호차원에서 양의지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동시에 두산은 최재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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