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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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김동한, 점검 후 바로 기용하겠다"

기사입력 2016.07.24 16:21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써야죠."

'새 식구' 김동한에 대한 롯데 자이언츠의 기대감이 크다. 롯데와 두산은 23일 오후 내야수 김동한-투수 김성배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즉전감 불펜 투수인 김성배는 친정팀 두산으로 복귀하게 됐고, 롯데는 젊은 군필 내야수 김동한을 얻었다. 

지난 2011년 두산에 입단한 김동한은 상무를 제대했고, 올 시즌 1군 28경기에서 타율 2할1푼1리를 기록 중이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발빠르고 방망이도 잘치는 선수다. 무엇보다 성실하고 열심히하는 선수로 알고 있다. 다음주 서울 원정때 합류해서 몸 상태를 체크하고, 팀 훈련도 같이 할 생각이다. 물론 계속 1군에 있던 선수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한은 바로 기용할 생각이다. 어떤 어떤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지도 점검해보겠다"고 덧붙였다. 

롯데는 올 시즌 두산과 벌써 두번째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노경은<->고원준 트레이드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조원우 감독은 "김태형 감독과 친하다보니 자주 이야기를 한다. 그러다보면 서로 어려운 부분에 있어 공감하고 트레이드도 하게 됐다. 두산은 워낙 야수층이 탄탄하지 않나. 우리는 시즌 초반부터 야수를 보강하고 싶었고, 두산은 최근 불펜에 어려움을 겪어 트레이드를 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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