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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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 제사장 변신…예측불허 전개에 기대감 상승

기사입력 2016.07.24 15:49 / 기사수정 2016.07.24 15:4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옥중화' 진세연이 하늘의 제사를 모시는 제사장으로 변신했다.
 
24일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측은 도류(조선시대 도교의 제사 의식을 거행하던 소격서의 관원) 복장을 한 옥녀(진세연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옥중화' 24회에서는 옥녀가 명종(서하준)의 이복 형인 덕흥군(정성윤)과 특별한 인연을 쌓고, 태원(고수)과 지헌(최태준)이 원수 지간을 이루게 되는 등 예측불허의 전개가 펼쳐졌다. 뿐만 아니라 옥녀는 관노비 신분을 벗어날 수 있는 방책을 찾기로 다짐하고, 지헌과 함께 박태수(전광렬)의 유품을 찾으러 떠나는 등 진취적인 행보를 보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옥녀의 파격적인 변신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로 옥녀가 소격서의 도류 복장을 하고 제단에 서있는 것. 의관을 정제한 옥녀는 제단 위에 우뚝 서있고, 그 옆으로 하얀 도포를 입은 남성들이 무릎을 꿇은 채 예를 갖추고 있다.

또한 옥녀의 뒤로는 흰옷을 입은 무희들이 악공들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고 이 모습을 수많은 백성들과 관료들이 지켜보고 있어 옥녀가 제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옥녀는 차분하고도 다부진 눈빛으로 제사상을 바라보고 있다. 이에 해주 감영의 관노비로 전락했던 옥녀에게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옥중화' 제작진은 "오는 25회에서는 관노비 신분에서 벗어나기 위한 옥녀의 기발한 계획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옥중화' 25회는 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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