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22 15:51 / 기사수정 2016.07.22 15:5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일본 락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가 데뷔 이래 최초로 한국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1일 MBC FM 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한 세카이노 오와리는 라이브 무대는 물론 한국 팬들과 진솔한 이야기도 나눴다.
음악 활동 이외 라디오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는 세카리노 오와리는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인피니트의 엘을 꼽았다. 멤버 사오리는 "인피니트 엘이 엠카운트 촬영 때 와줘서 기뻤다. 엘씨가 괜찮다면 프로그램에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세카이노 오와리는 K-POP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세카오와는 "한국 음악을 잘 듣고 있고, 음악을 잘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 뮤지션 중) 에픽하이와 친분이 있다. 에픽하이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DJ 러브에게 재밌는 질문이 이어졌다. 항상 피에로 가면을 쓰고 있는 러브에게 집에서도 계속 가면을 쓰고 있냐고 테이가 묻자, 러브는 "상상에 맡기겠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이어 그는 "결혼해서 아이가 피에로 가면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다면, 벗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세카이노 오와리는 단독 콘서트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놓았다. 세카오와는 "아직 한국에서 단독 콘서트 계획은 없다. 하게 된다면, 올해나 내년 초에 하고 싶다"고 말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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