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히트다 히트' 내 소유…'무한도전' 보면 알 것"

[엑스포츠뉴스=김주애 기자] DJ 박명수가 '히트다 히트'의 소유권을 다시 한 번 주장했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박슬기가 출연해 '조건부 퀴즈'를 진행했다.

신혼여행 관계로 한 주동안 자리를 비운 박슬기에게 한 청취자는 "저번 주 신영일 아나운서가 대신 출연했는데, 신영일이 고정을 탐내자 박명수가 '슬기도 먹고 살아야한다'며 감쌌다"며 "구박하는 것 같아도 박슬기를 매우 아끼고 있다"고 박슬기에게 박명수의 미담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이런 박명수의 미담 '히트다 히트'"라며 자신의 유행어를 사용해 이 사연을 강조했다. 그는 "말이 나와서 말인데, '히트다 히트'는 내 꺼다"며 또 다시 '히트다 히트'의 소유권 주장을 했다.

또 "김신영이 먼저 말한 건 맞고, 하하가 뺏어간 것도 맞는 말인데…"라며 말을 아끼는 가 하더니 "욕먹어도 그냥 말하겠다. 내일(23일) '무한도전' 방송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들이 나와서 과학적으로 분석해준다"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히트다 히트'를 둘러싼 공방을 다루는 MBC '무한도전'은 23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라디오 캡처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