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21 13:32 / 기사수정 2016.07.21 13:47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배우 정준호가 '옥중화' 촬영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밝혔다.
21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옥중화' 기자간담회에서 정준호는 "'옥중화'에서 정준호 표 윤원형은 정통적인 악역은 아닌 것 같다"는 질문에 "정형화된 표현보다는 신선함을 드리는 연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그는 "극중에서 윤원형이 악의 축을 맡고 있고 절대권력을 쥐고서 모든 욕망을 채우는 사람이지만, 이런 악인도 나름대로의 희로애락이 있겠다 싶었다. 감독님께서도 틀에 박힌 사극 연기보다는 개성있는 연기를 말씀하셔서 때로는 인간적인 모습도 보여주고 싶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